‘라디오스타’ 정용화, 걸그룹 대시 거절…"누굴까?"

'정용화 라디오스타'사진 = 동아닷컴DB

'라디오스타 정용화'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인기 걸그룹 멤버에게 대시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MC 규현은 이날 "씨엔블루가 걸그룹 사이에서 인기가 장난이 아니라고 들었다. 익명의 제보에 의하면 인기 걸그룹 멤버가 매니저에게 정용화 씨의 번호를 부탁하는 쪽지를 건넸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정용화는 사실을 인정하며 "전화번호는 알려주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이에 MC들은 "본인 스타일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거냐"고 재차 물었고 그는 "그냥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고 답했다.

이어 정용화는 "마음에 들면 친구로 지낼 수도 있었는데 그냥 알려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이날 열애설과 관련해서도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우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부부로 함께 출연했던 서현과의 스캔들에 대해 오해라고 해명했다.

정용화는 서현과 같은 빌라에 산다는 루머에 대해 “같은 빌라인 것은 사실이나 다른 동에 산다”고 고백했다.

또 ‘정용화가 서현의 벤에 탔다’는 소문에는 “서현의 벤에 탔었던 상황은 사실”이라며 “소녀시대의 벤과 번호판까지 비슷해 자신의 차로 알고 착각해 소녀시대의 차에 탔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정용화 '라디오스타', 인기 걸그룹 누굴까?" "정용화 '라디오스타', 정용화 매력가이" "정용화 '라디오스타', 속상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