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규모 춘계 럭비리그전, 11일 경산에서 개최

입력 2014-03-07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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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전국 춘계 럭비리그전이 11일부터 23일까지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송화럭비구장(럭비전용)에서 개최된다.

한국 럭비의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춘계 럭비리그전은 (사)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경북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첫 전국 규모의 대회다. 참가팀은 중등부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35개에 달한다.

특히 송화럭비구장은 럭비협회 첫 여성 회장으로 활동 중인 박윤경 회장(제21대·현송문화재단 이사장)의 부친인 송화 박진희 선생의 유지를 이어받아 국내 최초로 럭비 전용으로 건립된 곳이다.

이번 대회는 인터넷 방송(Ksports TV, http://tv.sports.or.kr)을 통해 라이브 중계가 이뤄져 국내 럭비 붐 조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yoshik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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