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작업
7일 정오께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성리 화율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과 소방당국은 헬기 8대와 소방인력 100여명을 투입해 초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꽃샘 추위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까지 이날 산불로 임야 6헥타르 이상이 불에 탔으며, 추가 산림 훼손도 우려된다.
소방당국은 야산 인근 논·밭두렁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불이 산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제 산불 피해가 없어야 할텐데", "김제 산불 바람이 많이 불어 걱정이다", "김제 산불 제발 인명피해는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