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곽현화에 밀려 2년간 공백기였다” 고백

입력 2014-03-09 14: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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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곽현화’

개그우먼 김지민이 자신의 무명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는 ‘우여곡절 인생스토리’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데뷔 후 4년간 무명시절을 거쳤다며 당시 비키니 차림의 섹시 화보를 제안받았다고 털어놨다.

김지민은 “3000만원 준다고 섹시화보를 찍자고 하더라. 노래도 못하는데 가수가 된 기분일까봐 하루만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어 “곽현화 등장 후 어느날 대본을 보니 내 이름 대신 곽현화가 올라왔다”며 “이후 2년 반을 내리 쉬었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지민 무명시절, 곽현화에 밀렸구나”, “김지민, 곽현화 미웠겠다”, “김지민, 지금은 곽현화랑 둘 다 잘 돼서 다행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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