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위염 환자 증가, 예방법은?…‘소화가 잘 되는 자세’ 화제

입력 2014-03-11 17: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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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건강

10대 위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화 잘 되는 자세가 예방법으로 공개돼 화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환자 10명 중 1명은 위염 증상으로 병원에 방문하며, 특히 10대 위염 환자 수가 최근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10대 위염 환자 증가의 원인을 무리한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습관 그리고 성적이나 입시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위염 환자가 늘면서, 위염의 증상 중 하나인 소화 불량을 해소하기 위한 자세가 주목받고 있다. 소개된 ‘소화 잘 되는 자세’로는 ‘쟁기 자세’와 ‘활 자세’가 있다.

‘쟁기 자세’는 바로 누운 자세에서 두 다리를 올려 머리 뒤쪽으로 넘기는 자세다. ‘활 자세’는 먼저 엎드린 후 상체와 하체를 동시에 들어 올린 뒤, 두 팔로 두 발목을 잡아 당겨 배 모양을 만드는 자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10대 위염 환자 증가, 정말 안타까운 사회 현실” “소화가 잘 되는 자세가 예방될까” “소화가 잘되는 요가 자세라도 집에서 하면 도움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문가들은 위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짠 음식, 지나친 음주, 흡연은 자제하고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적절한 운동을 병행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건강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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