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기록’보다 달린 ‘이유’에 눈길…

입력 2014-03-11 17: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무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가 화제로 떠올랐다.

스페인 출신 마라토너인 미겔 카포는 최근 24시간 동안 러닝머신 달리기 세계 기록에 도전해 기네스 신기록을 수립했다.

카포는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후 6시까지 24시간을 꼬박 달려 이 부문의 종전 기록 23시간 55분을 넘어섰다. 그가 달린 거리는 총 247.5km.

그의 도전은 다발성 경화증을 앓는 청년들을 위한 모금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카포는 이 기금 전액을 환자들을 돕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누리꾼들은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아름다운 도전”,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멋있어”,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감동적인 소식이네”, “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24시간 러닝머신 달린 남자 ’ 미겔 카포 페이스북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