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석 추정 암석 추가 발견 ‘돌이 아니라 돈이네’

입력 2014-03-12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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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운석 추가 발견.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운석 추정 검은 암석이 경남 진주에서 추가 발견돼 그 진위 여부가 화제다.

지난 10일 경남 진주 대곡면 단목리의 파프리카 재배 하우스에 떨어진 운석 추정 암석이 조사 중인 가운데, 11일 대곡면 단목리에서 3.5㎞ 정도 떨어진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의 박상덕 씨(80) 역시 밭에서 검은 운석 추정 암석을 추가 발견했다.

박 씨가 발견한 검은색 둥근 모양의 이 물체는 높이 17cm, 길이 14cm, 무게 4.1kg 정도로 알려졌으며 한국극지연구소는 이 암석이 운석인지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극지연구소는 맨 먼저 발견된 9.36kg의 진주 운석의 가치에 대해 “운석의 종류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 아주 평범한 운석이 1g에 5달러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진주 운석 추정 암석’의 가격을 1g에 5달러로 계산할 경우 진주 운석 가격은 한화로 약 5000만 원 정도의 가치를 지닌다.

한편 ‘진주 운석 추가 발견’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주 운석 추가 발견, 돌이 아니라 돈이네” “진주 운석 추가 발견, 하늘에서 준 선물” “진주 운석 추가 발견, 발견자 대박 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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