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장현성, 정체 안 소이현에게 섬뜩한 눈빛…‘긴장감↑’

입력 2014-03-13 13: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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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

사진=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

‘쓰리데이즈 장현성’

‘쓰리데이즈’장현성이 소이현에게 정체를 들키자 섬뜩한 눈빛을 지어 안방극장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3회에서는 경호실장 장현성(함봉수)이 경호관 소이현(이차영)에게 정체를 들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소이현은 대통령 저격사건을 조사하던 중 장현성에게 의문을 품고 진실을 알아내기위해 장현성의 사무실에 잠입했다. 방에서 통화를 하던 장현성은 소이현이 엿듣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기차 안의 경호실 직원들보다, 한태경보다, 먼저 대통령을 찾아야 해. 그리고 이번엔 꼭 죽여”라고 말했다. 소이현은 사무실 탁자 밑에 숨어 이를 엿듣고 충격에 휩싸였다.

놀란 소이현은 장현성이 방에서 나가는 소리가 들리자 탁자 밑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빠져나간 줄 알았던 장현성이 탁자 옆에 쪼그리고 앉아 섬뜩한 눈빛으로 소이현을 바라봐 시청자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극 중 장현성은 청와대 경호실장으로 아무도 범인일거라 의심하지 않는 인물이었기에 시청자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었다. 현재 박유천(한태경)이 유력한 용의자로 몰린 가운데, 소이현이 범인을 알게 된 것이 앞으로 어떤 전개를 불러올지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쓰리데이즈’ 장현성을 본 누리꾼들은 “둘이 눈 마주치는데 정말 소름 돋았다” “완전 미친 존재감이였다” “공포영화인 줄 알았네” “긴장감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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