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평소 친분이 두터운 패션, 뷰티 아티스트들과 화보 촬영에 나섰다.
손예진은 프렌치 감성 캐주얼, ‘샤트렌’ 화보 촬영에서 패션, 뷰티 아티스트 동료들과 화보를 남겼다. 오랜 세월 함께 해온 동료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자 본인이 전속모델로 활동 중인 샤트렌에 ‘Yejin’s Friends’라는 화보 컨셉을 제안했다.
촬영에는 구미정 헤어스타일리스트, 화주 메이크업아티스트, 안미경 패션스타일리스트, 김영준 포토그래퍼 등이 함께 했다. 손예진뿐 아니라 아티스트들 역시 뛰어난 외모와 패션감각을 뽐내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다정한 포즈를 통해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구미정 헤어스타일리스트와 화주 메이크업아티스트는 10년째 손예진 전담 뷰티아티스트로 활동하며 화보, 시상식, 광고 촬영 현장에서 손예진의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안미경 스타일리스트 역시 오랜 기간 손예진의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며 손예진 곁을 지키고 있다. 김영준 포토그래퍼는 손예진과 6년전 매거진 화보촬영 이후로 꾸준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샤트렌은 파스텔 톤과 플라워 패턴을 전면에 내세웠다. 화이트, 민트, 옐로우 등 밝은 컬러와 화려한 톤온톤의 플라워 패턴 아이템에 주력했다. 안미경 패션스타일리스트는 샤트렌이 선보인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이 올 봄부터 여름까지 지속적으로 유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예진은 “샤트렌 덕분에 카메라 밖에서 나의 곁을 지켜주던 동료들과 화보를 남길 수 있어 이번 촬영이 더욱 뜻깊다”며 “동료들과의 촬영 덕분에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포즈와 표정을 남길 수 있어 샤트렌 화보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