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2천만원 몰래 결제, 범죄 어떻게 가능했을까?

입력 2014-03-13 1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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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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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천만원 몰래 결제’

대량으로 신용카드를 복제해 사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은 고객 신용카드 정보를 카드 리더기를 이용해 불법으로 수집한 혐의로 김모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윤 모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수집한 신용카드 정보를 팔아넘기거나 이를 이용해 신용카드를 위조·사용한 혐의로 정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설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주유소에서 고객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카드 결제가 이뤄진다는 사실을 악용했다.

이들은 대전의 한 주유소에서 카드 리더기를 이용, 고객 신용카드 정보 5000여 건을 불법으로 수집한 뒤 이를 이용해 신용카드를 복제해 1억2200만 원 상당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1억2천만원 몰래 결제 소식에 누리꾼들은 “1억2천만원 몰래 결제, 황당”, “1억2천만원 몰래 결제, 조심 또 조심”, “1억2천만원 몰래 결제, 갈수록 불안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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