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그레이시 골드에 사심 고백… “눈에 좀 띄더라”

입력 2014-03-14 0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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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승훈(26)이 미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그레이시 골드(19)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승훈은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 개그맨 윤형빈, 제국의아이들 광희와 민우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MC 박명수는 이승훈에게 이성으로부터 대시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승훈은 "없었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때 함께 출연한 개그맨 윤형빈과 허경환이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에 이승훈은 당황하며 "숙소에서 경기를 봤는데 그 선수는 좀 눈에 띄었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어우, 쟤 잘 해야겠다"라고 말했다가 "잘 하면 정말 뜨겠다"라고 급하게 말을 바꿔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그레이시 골드는 미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지난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그레이시 골드는 평소 김연아(24)를 자신의 우상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SNS에 김연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국내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에 사심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레이시 골드, 이승훈이 반할 만 하네” “그레이시 골드,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나네?” “그레이시 골드,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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