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언급… “소치에서 경기 봤다”

입력 2014-03-14 1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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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26)이 미국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그레이시 골드(19)를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승훈은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개그맨 윤형빈,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 제국의 아이들 민우와 광희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윤형빈과 허경환은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 그레이시 골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이승훈은 “빙상 선수들은 보통 동료로 느껴지지만 골드는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치에서 그레이시 골드의 경기를 봤는데 눈에 띄더라.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미국 메사추세츠 주 출신인 골드는 13세 때부터 스케이트를 신었고 지난 2012년 미국 주니어 챔피언십 1위에 올라 주목받았다.

지난 1월 전미 선수권 1위를 차지해 소치 올림픽 티켓을 얻은 그레이시 골드는 대회 단체에서 동메달을, 여자 싱글 4위를 차지했다.

또한, 그레이시 골드는 ‘피겨 여왕’ 김연아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그는 지난 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연아와 함께 찍은 셀카를 남기기도 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해투3’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사심있나?”, “‘해투3’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언급, 귀엽네”, “‘해투3’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인정할 만하네”, “‘해투3’ 이승훈, 그레이시 골드 경기 봤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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