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에 20명 쌍둥이, 담임 선생님은 무슨 죄?

입력 2014-03-16 20: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 쌍둥이, 담임 선생님은 무슨 죄?

중국의 한 초등학교에서 20명의 쌍둥이가 같은 반에 배정됐다.

최근 한 온라인게시판에는 총 22명의 반 학생 중 20명 쌍둥이가 다니는 중국의 한 초등학교 사진이 올라왔다.

학교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쌍둥이들을 한 반에 몰아넣었지만 담임을 맡은 쉬 페이 교사는 “총 22명의 반 학생 중 20명이 쌍둥이”라며 “교복까지 입어서 처음에는 도저히 구분할 수 없었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모두 일란성 쌍둥이라 구분이 힘들지만 작은 차이를 발견하는 재밌는 일도 많다”고 덧붙였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나머지 2명은 왕따냐”, “한 반에 20명 쌍둥이, 담임이 무슨 죄일까”, “한 반에 20명 쌍둥이, 짜증날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