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나이' 수학문제 푼 헨리, 정말 별에서 왔나?

입력 2014-03-17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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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
슈퍼주니어M 헨리가 김수로가 낸 '진짜 사나이' 수학문제를 단번에 풀어내 눈길을 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김수로가 수학문제를 내고 자신의 시계를 상품으로 내걸었다.

그가 낸 수학문제에는 두 숫자와 그 사이 기호 ※ 그리고 등호로 이뤄진 네 개의 예시가 있었다. 예시를 바탕으로 8 ※ 4의 답을 맞춰 취침 전까지 그 답을 김수로 앞에 제시해야 하는 것이 규칙이었다.

김수로는 이날 인터뷰에서 '진짜 사나이' 수학문제의 답과 푸는 방법을 공개했다. 이 수학문제는 기호 ※를 기준으로 앞에 있는 숫자를 비롯해 그 이후의 숫자를 ※ 뒤 적힌 숫자의 개수만큼 더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진짜 사나이' 수학문제는 서울대 출신 개그맨 서경석과 과학고 출신 일반병사도 포기할 만큼 어려운 문제였다. 원리 자체가 간단한 만큼 다들 오히려 어려운 방향으로만 생각했던 것.

이후 의무실에 다녀온 헨리는 문제를 보자마자 "쉽습니다"라는 짤막한 한 마디와 함께 이 문제의 답을 정확하게 적어내며 비범한 능력을 과시했다.

누리꾼들은 이날 '진짜 사나이' 수학 문제에 "진짜 사나이 수학문제, 헨리 알면 알수록 매력 터진다" "진짜 사나이 수학문제, 헨리 갑자기 잠재력 폭발했다" "진짜 사나이 수학문제, 헨리 머리 쓰는 타입이었던 모양" "진짜 사나이 수학문제, 저걸 어떻게 10분만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TV 캡처, 진짜 사나이 수학문제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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