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폭탄 아닌 옷가지가…”

입력 2014-03-17 22: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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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폭탄 아닌 옷가지가…”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사건이 일어났다.

17일 오후 2시5분께 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서 폭발물 의심물체가 발견돼 분당선 양 방향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이에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그 후 군 폭발물 처리반이 긴급 투입돼 조치에 나섰다.

경찰청 위기관리센터는 오후 4시 40분쯤 "가방 안 등을 확인한 결과 실제 폭발물은 없었다. 가방 안에는 옷가지와 옷걸이 등이 있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깜짝 놀랐다",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폭발물이랬다 아니랬다 호들갑",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오보 해프닝",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패션테러리스트 소행", "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오인, 가슴 쓸어내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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