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수영, 원빈과의 열애설에 "정경호 오히려 좋아해"…이유는?

입력 2014-03-18 12: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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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수영, 정경호 언급'
수영이 원빈과의 열애설에 대한 연인 정경호의 반응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출연해 데뷔 후 8년 간의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소녀시대의 대박 사건 BEST 5' 중 '소녀시대 열애'가 2위에 선정됐다. 이에 공개 연애 중인 윤아와 수영은 당황한 듯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MC들이 "정경호가 아닌 원빈과 열애설이 먼저 났었다"고 하자 수영은 "저야 영광이다"며 재치있게 받아쳤다. 이어 MC들이 원빈과의 열애설에 정경호가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묻자 "'내가 원빈처럼 생겼나'며 좋아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동안 여러 차례 정경호와의 열애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서는 "처음 열애설이 났을 땐 말 그대로 '알아가는 단계'였다"며 "열애를 공개할 만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또 그는 "준비된 상태에서 제대로 말씀드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수영은 정경호가 방송에서 "일반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그는 정경호가 열애 사실 공개에 따른 후폭풍을 감지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정경호의 발언이 열애설과 맞물려 "그 여자친구가 수영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기 때문.

힐링캠프 수영의 정경호 언급에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수영, 정경호는 열애 사실 공개하고 싶었나보다" "힐링캠프 수영 정경호 부럽다" "정경호 수영, 열애설이 사실이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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