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스타벅스 압구정로데오역점에서 모델들이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와 리저브 커피 추출기기 클로버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극소량 재배된 고품질 리저브 커피가 온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는 18일 싱글 오리진 프리미엄 커피인 스타벅스 리저브와 리저브 커피 추출기기 클로버를 공식 출시했다.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와 최상의 리저브 커피 추출기기 클로버는 스타벅스 64개 진출국가 중 미국·영국·일본 등 일부 시장에만 제공된다.
한국에는 ‘스타벅스 리저브 핀카 누에보 멕시코’와 ‘스타벅스 리저브 썬 드라이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두 종류를 먼저 출시한다.
‘스타벅스 리저브 핀카 누에보 멕시코’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지 중 하나인 엘 트리운포 내 커피 농장에서 1964년부터 재배되고 있는 커피다. ‘스타벅스 리저브 썬 드라이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는 손으로 직접 수확한 커피 열매를 햇볕에 말리는 전통적인 가공 방식으로 완성해 아프리카 야생의 풍부하고 다채로운 맛이 특징인 커피다.
가격은 핀카 누에보 멕시코(226g) 1팩이 2만4000원, 톨 사이즈 기준 한 잔이 6000원이며, 썬드라이 에티오피아 예가체프(226g) 1팩이 3만원, 톨 사이즈 기준 한 잔이 7000원에 제공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리저브와 클로버 도입으로 한층 높아진 커피 애호가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키고 더욱 특별하고 차별화된 스타벅스 커피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ereno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