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솔드아웃’ 백 스테이지 책임진다

입력 2014-03-19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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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온스타일 ‘솔드아웃’의 런웨이 스타일링을 책임진다.

한혜연은 오는 4월 11일 첫 방송되는 ‘솔드아웃’에서 디자이너들이 런웨이에서 선보이는 의상의 스타일링을 책임지는 스타일리스트로 활약한다.

온스타일은 “한혜연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스타일리스트로서 디자이너들이 만든 의상을 가장 잘 빛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혜연이 지난 ‘솔드아웃’의 첫 시즌에서 디자이너들의 의상을 평가하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만큼 그 누구보다 프로그램을 잘 이해하는 한혜연의 활약이 디자이너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섭외 배경을 밝혔다.

새롭게 돌아온 ‘솔드아웃’에서는 한혜연이 심사위원이 아닌 스타일리스트로 참여하는 만큼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이번 시즌에서는 심사위원 대신 오직 ‘100인의 트렌드쇼퍼’의 평가로 우승자와 탈락자가 가려진다. 패션에 남다른 관심을 지닌 20~30대 여성들과 패션전문가, 설렙 등으로 구성된 ‘100인의 트렌드 쇼퍼’가 디자이너의 의상 중 가장 사고 싶은 의상을 직접 선정하는 것.

여기에 톱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백스테이지에서 스타일링을 담당해 런웨이 의상에 볼거리를 더하고 실용적인 스타일링 팁을 전하며 트렌드 쇼퍼들의 선택을 돕는다. ‘솔드아웃’ 런웨이는 디자이너의 옷을 착장한 모델과 스타일링이 더해진 의상을 입은 모델이 동시에 등장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각 디자이너는 총 2명의 모델을 내세워 평가 받을 예정.

이러한 변화로 ‘솔드아웃’의 새 시즌은 실제로 입고 싶고, 사고 싶은 옷을 고르는 재미가 더욱 강화되고 ‘스타일링 룩’이 더욱 강조된 진화한 패션 런웨이 서바이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스타일의 유희경PD는 “새롭게 돌아온 ‘솔드아웃’에서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포함해 헤어,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런웨이의 숨은 조력자들의 활약상을 조명할 수 있도록 100% 리얼 백스테이지를 더욱 현장감 넘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심사위원의 평가가 아닌 100% ‘트렌드 쇼퍼’의 선택으로 우승자와 탈락자가 결정되기 때문에 디자이너들이 지난 시즌보다 시청자들과 실제 구매자들을 만족시키는 의상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완판 신화를 기록할 스타 디자이너의 탄생과 한층 진화된 서바이벌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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