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현실적 얼음동굴, ‘엘사가 살고 있을 것 같아’

입력 2014-03-19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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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현실적 얼음동굴’

아이슬란드에 위치한 빙하동굴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아이슬란드의 유럽 최대 빙하동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얼음동굴은 아이슬란드 국토 면적의 약 8%를 차지하는 바트나이외쿠틀 빙하 지대에 위치했다.

이 얼음동굴 내부에는 푸른 빛의 얼음이 가득해 마치 동화 속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영국 사진작가 롭 롯(Rob Lott)은 이 얼음동굴을 촬영한 후 “내 생애 가장 초현실적인 광경”이라고 말했다.

초현실적인 얼음동굴은 깊은 바다 속 지각이 땅 위로 드러나 형성된 것으로 바다 빛깔을 담고 있다. 때문에 많은 사진작가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관광객도 이 얼음동굴을 관람할 수 있으나, 기온이 높아지면 천장 붕괴의 위험이 있어 한겨울에만 출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현실적 얼음동굴, 영화 ‘겨울왕국’ 같다”, “초현실적 얼음동굴, 장관이네”, “초현실적 얼음동굴, 정말 아름다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메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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