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록 “‘별그대’ 소시오패스에서 ‘태양왕’ 로맨틱남으로, 기대해달라”

입력 2014-03-20 15: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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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성록. 동아닷컴DB

배우 신성록이 뮤지컬 ‘태양왕’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신성록은 20일 중구 예장동 남산창작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태양왕’연습실 공개 현장에서 “‘별그대’와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별에서 온 그대’에서 무서운 소시오패스를 선보였다면 ‘태양왕’에서는 로맨틱한 남성의 모습과 군주로서의 위엄있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왕’에서는 모든 것을 활짝 핀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배우로서 많은 것을 배우길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별그대’ 촬영 때문에 ‘태양왕’ 연습에 2주 정도 참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열심히 연습했고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그동안 부족한 면을 채우겠다”며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뮤지컬 ‘태양왕’은 17세기 프랑스 절대주의 시대의 대표적 전제 군주였던 루이 14세의 일대기를 담은 작품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더불어 베르사이유 궁전 등 프랑스에서 가장 화려했던 시대를 표현해 프랑스에서 8년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또한 벨기에, 스위스 등 유럽 전역에서 400회 이상 공연되며 총 1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태양왕’은 4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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