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딸 데리고 나갈 때 사람들 시선이..."

입력 2014-03-21 0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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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딸'

배우 옥소리가 이혼 후 딸에 대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옥소리는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옥소리는 "금요일에 학교 끝나고 와서 일요일에 헤어진다. 헤어질 시간이 되면 서로 말을 안하게 된다. 곧 가야 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라며 "준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옥소리은 "딸을 데리고 일산에 가거나 하면 사람들이 쳐다본다. 하지만 딸은 씩씩하게 '엄마'라고 부르며 스스럼 없이 대해준다. 그래서 사람들의 시선을 마주치고 싶지 않은데도 모자를 벗고 다닌다"며 딸의 의젓함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시청자들은 이날 옥소리가 전한 딸의 이야기에 "옥소리 딸, 씩씩하게 자라고 있는 듯" "옥소리, 이혼은 개인사니까 복귀 잘 할 수 있길" "옥소리, 이야기 하는 내내 눈물을 흘리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옥소리, tvN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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