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아 “전혜빈과 대결구도 정말 몰랐다… 휴대전화 압수당해”

입력 2014-03-21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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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이영아’

배우 이영아가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 휴대전화를 압수당했었다고 고백했다.

이영아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배우 서하준과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컬투는 두 사람에게 “‘정글의 법칙’이 100회 특집으로, 팀별 생존대결을 기획됐다고 하던데 어땠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영아는 “솔직히 팀별로 하는지도 모르고 갔다. 기사가 나기 전에 출연진의 휴대전화를 걷어갔다.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정글’로 떠나기 일주일 전부터 많이 아파서 정말 가야 하나 싶었다. 하지만 가서 오히려 살찌고 건강해져서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아는 ‘정글의 법칙’의 100회 특집인 ‘정글의 법칙 더 헝거게임’에서 ‘정글의 여신’ 전혜빈과의 대결구도에서 밀리지 않는 생존 본능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 남다른 식성을 자랑한 그는 ‘정글 먹방퀸’으로 등극했으며, 그가 등장하는 먹방(먹는 방송) 장면에는 ‘이영자 아니 이영아’라는 자막이 등장해 깨알 같은 웃음을 안겨 줬다.

사진|‘정글의 법칙 이영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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