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옥소리 불륜사건 법적 절차 끝났다?"…현 남편 수배중

입력 2014-03-21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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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썰전 허지웅, 옥소리'

'썰전' 허지웅이 배우 옥소리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해 "법적 절차가 끝난 남의 가정사에 왈가왈부하는 건 오만한 행동"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허지웅은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옥소리는 이미 나름의 방식으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졌다"며 "이에 대해 여론 재판식으로 몰고가는 건 바람직 하지 않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어 허지웅은 “요즘 대중들을 보면 자기는 요만큼의 흠결도 없었던 인생을 살았던 대단한 사람들로 착각하는 것 같다”는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하지만 21일 옥소리의 현 남편 G씨가 수배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옥소리의 연예계 복귀는 새 국면을 맞았다.

이날 일요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옥소리의 남편 G 씨는 수배 단계가 낮아 국내에 입국할 경우 곧바로 체포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G씨의 입국 사실은 곧바로 검찰로 통보되며, 검찰의 출석 요구에 응해야 한다.

G 씨는 기소중지 상태에서 출국한 경우로, 해외체류 기간만큼 공소시효에서 제외된다. 결국 옥소리의 간통 소송은 아직 완료된 것이 아니라는 의미가 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썰전 허지웅 발언 일견 옳기는 한데…", "썰전 허지웅 발언, 옥소리 사건 아직 매듭이 안 지어진 듯", "썰전 허지웅 발언, 옥소리 사건 아직 현재진행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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