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하늬. 사진제공 | 더틱톡, MBC
‘사남일녀’ 이하늬가 오빠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19금 발언’으로 녹화장을 들썩이게 했다.
21일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는 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사랑' 곽창영 아빠-한영애 엄마와 함께하는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녹화에서 서장훈, 김재원, 이하늬는 엄마께 용돈을 드리기 위한 젖소 돌보기에 나섰다. 이하늬는 송아지에게 먹일 우유를 담던 중 무엇인가를 보고 눈이 휘둥그레졌고, 곧 “우와 쟤는 젖X가 너무 커!”라는 과감한 발언으로 목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이하늬의 눈에 띈 것은 아직 젖을 짜지 않은 젖소로, 남다른 크기의 젖에 깜짝 놀란 것. 이하늬는 19금 발언 후 음흉한(?) 미소까지 지어 스태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또 목장 일을 돕던 서장훈은 얼굴을 붉히며 “나쁜 말은 아닌데 너무 쑥스러워”라며 민망함에 계속 웃음 지었고, 김재원은 “어감이 좀…”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이하늬는 “그럼 뭐라 그래?”라며 멋쩍은 듯 웃음을 지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함께 4박 5일 동안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하늬의 엉뚱 매력은 12일 밤 10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