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는 이 자리에서 ‘프로야구 매니저’의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를 공개하는 한편, 엔씨소프트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한 사업 계획도 발표했다.
먼저 첫 번째 새로운 콘텐츠로 ‘스타 영입 시스템’과 ‘커리어 하이 카드’를 소개했다. 아울러 대폭 개선된 사용자환경(UI)과 튜토리얼도 공개했다. 아울러 주요 시스템 중 하나였던 ‘선수 계약 시스템’을 폐지해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올해 안에 최상위 랭크와 신규 서버 오픈, 프로야구의 이슈와 게임을 연동한 ‘포스팅 시스템’ 추가, 코스트 제한 등이 없는 특화 서버 신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하반기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개편되고, 선수카드로 배틀을 하는 모바일 단독 콘텐츠도 선보인다.
모회사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도 눈길을 끌었다. 3월 말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서 ‘프로야구 매니저’를 채널링 서비스하고, ‘블레이드&소울’ 캐릭터를 ‘프로야구 매니저’의 부매니저로 등장시킨다. 이와 함께 ‘아이온’ 등 게임들과의 공동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