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4위

입력 2014-03-24 10: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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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동아일보DB

한국 여자 컬링, 세계선수권 4위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에서 4위를 차지했다.

김지선(27),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 세계여자선수권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러시아와 연장 접전 끝에 6-7로 졌다.

2012년에도 4위에 올랐던 한국은 역대 첫 메달을 노렸으나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한국은 6엔드까지 1-3으로 뒤졌으나 7엔드에 2득점,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9엔드에 3점을 뽑으며 역전에 성공했으나 마지막 10엔드에 2실점, 승부는 연장에 돌입했다.

그러나 한국은 11엔드에서 1실점 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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