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소속사 공식입장 “코 뼈 골절 수술 예정…스케줄 지장 없어”

입력 2014-03-25 08:2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김재원.동아닷컴DB

배우 김재원.동아닷컴DB

배우 김재원이 코 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김재원의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는 25일 "김재원이 일본 팬 미팅 리허설 중 코 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김재원은 23일 일본 오사카 시어터 브라바에서 팬 미팅이 열었다. 총 1000여 석이 만석이 되었던 팬 미팅 행사에 앞서 리허설을 하던 중 소품에 코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서의 예기치 않은 사고에도 김재원은 굳은 의지로 모든 일정을 소화했으며, 일정이 끝난 후 병원을 찾은 결과 '코 뼈 미세 골절'로 판명됐다.

이에 김재원의 소속사인 칸 엔터프라이즈는 "리허설 중 예기치 못하게 생긴 일이라서 현장에서는 경황이 없었다. 그러나 김재원 씨는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본인을 보러 와준 팬들을 위해 팬 미팅을 감행했고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김재원 씨 본인은 현장의 팬 분들을 포함해 국내외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본인으로 인해 걱정을 끼쳐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경과를 지켜본 후 수술을 할지 결정할 예정이지만, 본인의 의지가 워낙 강해 MBC '리얼 스토리 눈'과 '사남일녀' 제작에는 큰 피해가 없도록 스케줄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재원은 현재 MBC '리얼 스토리 눈'의 MC로 활약하며 호평을 받고 있으며, MBC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의 넷째 아들로 사랑 받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