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단테와 2017년까지 계약 연장

입력 2014-03-25 09: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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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동아닷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중앙 수비수 단테(30)가 구단과 계약을 연장했다.

바이에른 뮌헨 측은 24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단테와 계약 기간을 2017년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뮌헨 회장은 “단테는 지난 몇 시즌 동안 뮌헨이 영입한 선수 중 최고다. 짧은 기간 동안 팀의 핵심 선수로 성장했다. 그와 계약을 연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단테는 “뮌헨에서 많은 우승컵들을 들어올렸다. 팀 분위기도 최고다. 나에게 딱 맞는 구단이다. 201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게 돼 기쁘다”며 계약 연장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2012년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은 단테는 지난 시즌 팀의 트레블 달성에 힘을 보태며 브라질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세계적인 수비수로 인정받았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단테에 대한 관심을 보였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단테와의 계약을 2017년까지 연장하면서 전력 유지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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