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혜은, 특급칭찬급 눈물 연기… ‘유아인도 흔들릴 기세’

입력 2014-03-25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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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밀회’

‘밀회’ 김혜은, 특급칭찬급 눈물 연기… ‘유아인도 흔들릴 기세’

배우 김혜은의 눈물 연기가 공개된다.

25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 4회에서는 오혜원(김희애)의 친구이자 상사인 서영우(김혜은)의 천방지축 성격 뒤에 감춰진 가슴 아픈 사연이 그려진다.

극 중 서영우는 서한그룹 예술재단 아트센터 대표로, 그룹총수인 서 회장(김용건)의 딸이면서 그룹 법무팀장인 남편에, 미모까지 갖춘 남부러울 거 없는 인물이다.

하지만 앞선 회에서 서영우는 나이 어린 남자와 바람을 피우다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오혜원의 뺨을 때리고 물건을 던지는 등 안하무인격의 모습을 보였다.

또한 서영우는 “인생 단 한 번인데, 나도 제대로 된 사랑 한번 해보고 싶지. 너 정말 내가 얼마나 외로운지 알아? 어쩌다 하나 걸리믄 행여나 차일까 수표부터 쳐 바르는 내 심정, 알기나 해?”라는 대사를 통해 그녀의 안하무인격인 모습 이면의 숨겨진 외로움이 내비쳐졌다.

그리고 이날 방송분에서는 서 회장과의 대화를 통해 그녀의 아팠던 어린 시절 이야기가 펼쳐진다. 영우는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말하며 아버지를 구슬린다. 비록 다른 목적이 있지만 그러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하다 보니 힘들었던 마음을 다시 떠올리게 된 것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김혜은 연기 잘해”, “김혜은 좋아”, “김혜은 매력있다”, “김혜은 멜로 한 번 하자”, “김혜은 예쁘다”, “김혜은 복근 강자”, “김혜은 최고의 캐릭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혜은 밀회’ JT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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