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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삽도 못 뜬 신축구장…2020년 완공도 불투명
‘신생팀의 형편 없는 경기력이 리그의 수준을 떨어뜨릴 수 있다.’ ‘광역시도 아닌 창원에서 경기당 평균 관중은 5000명도 힘들다.’ 2011년 NC의 창단에 앞서 여기저기서 이 같은 비관적 전망이 이어졌다. 그러나 1군에 데뷔한 지난해 NC는 전체 5위에 해당하는 경기당 평균 8306명의 홈 관중과 더불어 한화, KIA를 제치고 7위에 올라 흥행과 성적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렇듯 모든 것이 순조로워 보이지만, 2011년부터 많은 프로야구 팬들이 바랐던 창원 ‘꿈의 구장’은 아직 첫 삽도 뜨질 못하고 있다. 아니 공사를 시작할 부지도 확보되지 않았다. 경남도지사 출마에 나선 박완수 전 창원시장은 2016년까지 2만5000석 규모의 새 야구장 건설을 약속하며 제9구단 NC를 유치했지만, 자신의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이를 저버렸다. 깊고 튼튼하게 뿌리 내릴 터전이 필요한 NC에게는 새 야구장이 가장 절실한 숙제다. NC가 ‘연고지 이전’이라는 최후의 선택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이유다.
NC 배석현 단장은 “최근 창원시가 ‘신축구장 입지 변경(기존 진해 입지 포기)을 검토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입장 선회로 보기는 힘들다. 박완수 전 시장이 차기 행정부(시장)에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지금도 진척은 거의 없으며, 당분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 창원시 당국에 대해 우리는 6월 말까지 프로야구단 유치 시 공언했던 약속에 대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명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6월 말은 새 시장이 선출되는 시기다. 새 창원시장이 객관적인 외부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창원, 마산의 종합운동장 등의 후보지를 새 야구장 터로 선택한다면 꼬인 매듭은 풀릴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국방부 소유인 데다 중앙정부의 예산 지원도 어려운 진해 육군대학 부지를 창원시가 계속 고집한다면 신축구장은 2020년에도 완공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새 시장도 정치적 입장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새 야구장 건립 약속을 지키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파행이 거듭될 경우 울산, 전주, 고양, 성남, 포항 등 전국 각 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NC를 유치하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할 가능성도 크다. 배 단장은 “구단은 이미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6월 말까지 실현 가능한 (창원시의) 구체적 계획이 약속되지 않을 경우 구단은 불가피하게 자구책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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