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기간 우승 확정 ‘트레블 박차’

입력 2014-03-26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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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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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지난 시즌 자신들이 세운 분데스리가 역대 최단기간 우승 기록을 또 다시 갈아 치웠다.

뮌헨은 26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 2013-14 분데스리가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27라운드까지 25승2무(승점77)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바이에른 뮌헨은 남은 7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트레블 우승을 달성했던 지난 시즌 정규리그 28경기 만에 우승을 확정했던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해보다 1경기 더 빨리 우승을 확정하며 분데스리가 사상 최초로 3월에 우승을 확정 짓는 진기록도 세웠다.

통산 24번째 분데스리가 우승으로 이 부문 최다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현재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 안착해 있으며 DFB 포칼 컵 대회에서도 4강에 올라있어 2년 연속 트레블 달성도 노릴 수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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