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여제’ 이상화, 29일 잠실 개막전 ‘금빛시구’ 예정

입력 2014-03-26 1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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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며 진정한 ‘빙상여제’에 등극한 이상화(25)가 2014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나선다.

두산 베어스는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2014시즌 개막전에 이상화가 ‘금빛시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전했다.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하게 된 이상화는 "지난 2010년에 이어 2014년에도 두산의 개막전시구를 맡게 되어 굉장히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멋진 시구로 두산에 우승의 기를 불어넣겠다"며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상화 시구에 이어 개막 2차전인 30일에는 2014 소치 동계 페럴림픽 아이스슬레지하키 대표 정승환선수가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평소 두산의 열혈 팬으로 잘 알려진 가수 케이윌이 애국가를 부른다.

한편, 두산은 이번 개막 2연전 동안 모두투어 300만원 여행상품권, N서울타워 전망대 입장권, N서울타워 레스토랑 식사권, KFC 상품권, VIPS 스테이크 식사권, 포레 스트포맨 화장품 세트, 호텔조인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과 팬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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