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델로 변신해 화제로 떠올랐다.
최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맹활약한 쇼트트랙 5인방 조해리(27·고양시청), 박승희(22·화성시청), 김아랑(19·한체대), 공상정(18·유봉여고), 심석희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마리끌레르> 화보에서 그녀들은 타이트한 경기복을 벗고, 본래 나이 또래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특히, 선수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뽐내는 의상을 입고 여성미를 물씬 풍겼다. 고글 뒤에 숨겨두었던 특유의 장난끼로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스튜디오에선 유쾌한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공상정 심석희 김아랑 박승희 조해리 모두 예쁘네”, “공상정 심석희 김아랑 박승희 조해리 화보에서 빛이 나네”, “공상정 심석희 김아랑 박승희 조해리 화보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쇼트트랙 대표팀은 지난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2, 은1, 동2를 따내며 효녀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한, 최근 열린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심석희가 3관왕과 더불어 종합 우승을, 박승희는 종합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쇼트트랙 5인방의 5인 5색 개성이 드러난 화보와 인터뷰는 마리끌레르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마리끌레르 화보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