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장량. 사진=더블유엠컴퍼니 제공.
배우 박해진 중국 모델 장량이 우정을 과시했다.
최근 장량은 후난TV ‘쾌락대본영’에서 박해진이 자신을 최고의 모델로 꼽았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박해진에게 베이징 덕(북경오리)을 대접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에 두 사람은 지난 18일 함께 레드카펫에 참석한 시상식이 끝난 후 베이징 덕을 먹으며 우정을 다졌고, 그 뒤에도 장량은 박해진의 숙소를 직접 방문해 박해진을 자신의 생일파티에 초대했다.
특히 장량은 초대장과 함께 본인이 직접 준비한 시가 900만원 상당의 용 조각상을 선물했다. 이에 박해진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참석 의사를 전했다. 박해진 역시 장량의 첫 한국 활동을 주선해 장량은 오는 4월 내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량은 중국판 ‘아빠 어디가’ 에 출연하며 ‘남신’으로 불리는 등 날로 인기가 치솟고 있는 중국의 인기 모델이다.
‘박해진 장량’ 우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장량, 칭찬 한 마디에 900만원 상당 선물을?” “박해진 장량, 통이 크네” “박해진 장량,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길” “박해진 장량, 의외의 인맥” “박해진 장량,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4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