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서울시 아닌 ‘어벤져스2’가 130억 부담”

입력 2014-03-26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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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서울 촬영’

‘어벤져스2’, 30일부터 서울 촬영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이 오는 30일부터 서울 곳곳에서 촬영된다.

26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어벤져스2’에서 박대우 서울시문화산업과장은 “제작사 측에서는 어떠한 내용에 대해서도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어벤져스2’ 팀이 30일부터 서울 촬영을 시작한다. 2주간 촬영에 130억원을 지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30억원은 서울시가 아닌 ‘어벤져스2’가 부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벤져스2’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월드컵 북로, 청담대교, 강남대로 일부, 문래동 철강거리, 경기도 의왕시 계원예술대학교 인근 도로 등에서 촬영이 진행된다.

이렇게 촬영된 분량은 영화 속에서 약 15~20여분 가량 삽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서울시는 막대한 홍보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어벤져스2 서울 촬영’ 방송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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