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시범경기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하며 경기 감각을 조율했다.
추신수는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볼 파크에서 열린 멕시코 티그레스 데 킨타나 루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1회 첫 타석에서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했다.
한편, 2회 현재 텍사스는 프린스 필더(30)의 홈런에 힘입어 킨타나 루에 3-1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