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는 처음 3D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의궤, 8일간의 축제’는 조선의 문화재 ‘노량주교도섭도’를 바탕으로 포스터를 제작했다.
‘노량주교도섭도’는 김홍도가 감독하고 궁중 화원들이 만든 병풍 그림이다. 정조 19년에 열린 8일간의 축제를 기록한 책 ‘원행을묘정리의궤’와 함께 제작된 병풍 8첩 중 하나다.
강렬한 포스터부터 시선을 끄는 ‘의궤, 8일간의 축제’는 전문가의 고증을 거친 작품으로 4월17일 개봉한다. 연기자 여진구가 내레이션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