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D 역사다큐 ‘의궤…’ 문화재 포스터로 ‘눈길’

입력 2014-03-28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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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화가 김홍도의 병풍 그림을 담은 영화 포스터가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국내서는 처음 3D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의궤, 8일간의 축제’는 조선의 문화재 ‘노량주교도섭도’를 바탕으로 포스터를 제작했다.

‘노량주교도섭도’는 김홍도가 감독하고 궁중 화원들이 만든 병풍 그림이다. 정조 19년에 열린 8일간의 축제를 기록한 책 ‘원행을묘정리의궤’와 함께 제작된 병풍 8첩 중 하나다.

강렬한 포스터부터 시선을 끄는 ‘의궤, 8일간의 축제’는 전문가의 고증을 거친 작품으로 4월17일 개봉한다. 연기자 여진구가 내레이션을 맡아 기대를 더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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