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안정 되찾은’ 류현진 3회 첫 삼자범퇴

입력 2014-03-31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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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중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3회를 깔끔하게 마쳤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미국 본토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해 1회 유난히 약한 징크스를 보였던 류현진은 이날 경기에서 1회와 2회 모두 주자를 3루까지 보내며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두 이닝 연속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류현진은 3회 첫 타자 크리스 데노피아(34)에 이어 체이스 헤들리(30)를 연속 3루수 땅볼로 처리한 뒤 제드 지오코(26)를 유격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이날 경기 처음으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한편, 류현진은 3회까지 42개의 투구 수를 기록 중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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