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금박 화장지, 1롤에 26만원…“한 번 쓰고 버릴거 아냐?”

입력 2014-04-03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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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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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금박 화장지’

24k 금박 화장지가 공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로베르 바바리아에 사는 프리츠 로이블(남)은 24k 금박을 두른 두루마리 화장지를 시중에 공개했다.

이 화장지는 맞춤 제작으로 24k 금박이나 은박으로 장미꽃, 왕관, 사슴 등의 다양한 문양이 앞면에 새겨져 있다.

이 호화스러운 화장지의 가격은 무려 1롤당 178.5유로(한화 약 26만 원), 패키지 상품의 경우 202.5유로(한화 약 29만 5000원)에 달한다.

24k 금박 화장지는 현재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 중이며 럭셔리 물품을 취급하는 업소, 고급 호텔에 제공된다. 또 개인이 24k 금박 화장지를 장식품이나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해졌다.

24k 금박 화장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24k 금박 화장지, 돈이 남아돌면 불우이웃이나 돕지” “24k 금박 화장지, 사치다 사치” “24k 금박 화장지, 아까워서 화장실 못 갈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외 SN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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