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화보]‘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 ‘인기도 캡틴!’

입력 2014-04-03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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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3일 오후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크리스 에반스의 편안한 공항패션에도 팬들은 단번에 그를 알아보고 환호했다.

모자와 덥수룩한 수염, 선글라스까지…. 방패보다 강력한 민낯 가리기를 선보였음에도 팬들의 매의 눈을 피할 수 없었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를 향한 사랑은 히어로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인천공항은 이미 인산인해를 이뤘고, 철통같은 경호 속에 겨우 공항을 빠져 나갔다.

‘어벤져스2’ 촬영을 위해 내한한 크리스 에반스는 4일부터 진행되는 서울 상암동 촬영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달 30일 마포대교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촬영에 들어갔으며 2일부터 4일까지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 5일 청담대교 북단램프, 6일 강남대로, 7일부터 9일까지 경기 의왕 계원예술대 인근 도로 9일부터 12일까지 강남 탄천 주차장 13일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뉴욕에서 날아왔어요~


오늘은 방패대신 손인사를 준비했어요~


민낯 가리기 3단 콤보 ‘모자+선글라스+수염’


크리스 에반스 ‘히어로는 피곤해~’


인천국제공항|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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