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경찰 단속에 주차장 요금까지… ‘짐꾼 수난시대’

입력 2014-04-05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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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이서진’

지난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제5화 ‘지옥의 렌터카’에서는 플라멩코의 본고장 세비야에 입성한 꽃할배의 일행의 여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은 9개월 전 스트라스부르에서의 렌터카 악몽을 다시 겪어야만 했다.

그라나다에서 세비야로 이동하기 위해 렌터카를 몰게 된 이서진은 내비게이션 오류, 말이 통하지 않는 교통경찰관의 단속, 주차비 정산의 난항 등 끝없는 수난으로 ‘렌터카의 저주’와 맞닥뜨렸다. 9개월 전 스트라스부르에서의 악몽이 되살아난 것. 하지만 ‘멘붕’의 연속인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태연하게 상황을 마무리해 ‘완벽한 짐꾼’의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정열의 플라멩코를 감상한 할배들은 “집시들의 울분을 춤으로 발산했다”, “열정을 다하는 모습에 존경심이 느껴졌다”, “소름 끼칠 정도로 열정이 무섭다. 정말 아름답게 찢어냈다”고 감탄을 연발하며 관록의 배우다운 감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꽃보다 할배 이서진, 정신 없었을 듯”, “꽃보다 할배 이서진, 볼수록 귀엽다”, “꽃보다 할배 이서진, 진지한 모습에 빵 터졌다”며, 호응했다.

사진|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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