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은 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15년 만에 처음 찍나 보다 광고 촬영. 아침부터 잠은 못 잤지만 행복한 기분만큼은 오늘 날씨처럼 최고”라는 글을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주히 촬영을 준비하는 스태프들 배경으로 카메라를 바라보는 홍석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테이블에는 와인잔이 뒤집힌 채 여러 개 세팅돼 있고, 수트를 입은 홍석천은 다른 한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다.
홍석천은 지난 2001년 커밍아웃한 뒤 힘든 시간을 보내며 경제적 어려움도 겪었다. 이후 외식업계 CEO로 변신한 홍석천은 천천히 자기 영역을 넓혀갔고, 최근 방송 활동은 물론 뮤지컬과 강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홍석천은 현재 올리브TV ‘셰프의 야식 시즌2’, JTBC ‘마녀사냥’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홍석천 트위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