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3단 감정연기, 하지원 때문에 분노-괴로움-광기…왜?

입력 2014-04-08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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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지창욱 3단 감정연기’

배우 지창욱이 3단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지창욱은 지난 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4회에서 분노, 괴로움, 광기를 오가는 3단에 걸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타환(지창욱)은 기승냥(하지원)이 고려 왕 왕유(주진모)를 두둔하자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 결국 왕유에게 열등감이 폭발하여 분노를 표출했다.

이후 타환은 승냥에 대한 실망감과 배신감에 크게 괴로워했다. 타환의 괴로움은 환청이 들리는 광기로까지 이어졌다.

지창욱은 이날 방송에서 속으로는 괴로워하며 겉으로는 차갑게 행동하는 타환의 내적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지창욱은 3단에 걸쳐 변하는 타환의 감정을 실감나게 연기해 극에 몰입도를 높였다.

‘지창욱 3단 감정연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창욱 3단 감정연기 잘한다” “타환 5년 후부터 너무 변했어” “기황후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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