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 엄블리로 개명해도 될 정도로 사랑스러워”

입력 2014-04-09 1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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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이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참여 하였다.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마녀의 연애’

배우 박서준이 엄정화의 나이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이정효 PD와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정연주 윤현민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극본 반기리 이선정, 연출 이정효)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박서준은 이날 취재진으로부터 엄정화의 나이차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을 받고 "(엄)정화 누나를 처음 봤을 때 소녀감성이라고 생각했다. 캐스팅 될 때는 걱정했지만 지금은 거의 나이차를 느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박서준은 "엄정화 누나와 연기를 해보니 사랑스러운 면이 많다. 엄블리라고 개명을 해도 될 정도"라며 "이번 작품에서 엄정화의 이런 면들이 많이 담기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엄정화, 박서준 주연의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과 그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무정도시' 등을 연출한 이정효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14일 밤 11시 첫 방송.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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