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깊은 바다, 제임스 카메론 탐사 화제…‘아바타2’ 무대 될까?

입력 2014-04-11 12: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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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깊은 바다'

'가장 깊은 바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는 어디일까?

가장 깊은 바다는 태평양 마리아나 해구로, 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동쪽에서 남북방향 2,550km 길이로 뻗어있는 일본 근처의 마리아나 제도 동쪽에 있는 곳이다.

마리아나 해구 중에서도 가장 깊은 부분인 챌린저 심연(challenger deep)의 깊이는 1만 1,033m에 달한다. 이는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 산을 심연의 바닥에 놓는다면 산 정상에서 물 펴면까지 2.5km가 남을 정도의 깊이이다.

특히 이 가장 깊은 바닷속은 수압이 세고 수온이 낮으며 완벽한 암흑 상태이다. 하지만 이런 심해에서도 다양한 생명체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낸다. 1960년에 최초로 비티아즈 해연으로 내려갔던 연구진들은 신발 밑창을 닮은 물고기를 발견하기도 했다.

가장 깊은 바다가 유명해진 이유는 영화 ‘아바타’, ‘타이타닉’등을 제작한 유명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2’촬영자료 수집 차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자들과 함께 직접 잠수정을 타고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전해졌다.

‘가장 깊은 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장 깊은 바다, 들어간다면 난 기절할 듯” “가장 깊은 바다, 나 심해공포증 있는데” “가장 깊은 바다, 생각만 해도 무서워” “가장 깊은 바다, 들어가보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장 깊은 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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