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편성 ‘아스코’ 어떻길래? 신동엽-나영석 PD 당황

입력 2014-04-1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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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온

스토리온 ‘아트스타 코리아’(이하 아스코)가 19금(禁)으로 파격 편성을 감행했다.

13일 방송되는 ‘아스코’에서는 세 번째 미션인 ‘사회적 금기’를 주제로 한 작품을 만드는 도전자들의 작품 세계가 그려진다.

이날 도전자들은 부모와의 관계, 성(性), 종교나 정치적 신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적 금기에 대해 파격적인 소재와 표현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한다. 이에 따라 이번 방송은 19금을 편성된다.

실제 한 참가자는 성(性)을 주제로 설치 및 퍼포먼스 작품을 선보여 현장에 있던 MC 정려원과 심사위원, 다른 참가자들까지 충격에 빠뜨렸다는 전언.

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X드립 배틀을 하고 싶었다”는 한 참가자의 발언에 할 말을 잃고 말을 더듬는 신동엽의 모습과 방송 심의를 걱정하는 나영석 PD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모은다.

사진|스토리온


‘아스코’ 제작진은 “참가들의 상상력이나 창의성이 매우 독특해서 정려원 씨나 심사위원, 다른 도전자들까지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사회적 금기’라는 무거운 주제에 접근하는 참가자들의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될 것”이라고 덧붙였따.

한편 ‘아스코’는 국내 최초, 최고의 아트 서바이벌로 우승자에게는 창작 지원금 1억 원과 유수의 아트 갤러리에서 개인전 개최, 해외 연수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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