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천적’ 펠드먼 상대 첫 타석 내야 땅볼

입력 2014-04-12 0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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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천적’으로 여겨지던 스캇 펠드먼을 상대로 첫 타석에서 출루하지 못하며 1루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첫 번째 타석에서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앞선 경기까지 펠드먼을 상대로 통산 13타수 1안타 타율 0.077로 부진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지난 6일 탬파베이 레이스전부터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전까지 5경기 연속 출루와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추신수는 이 기간 동안 3경기에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초반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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