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스노보드 타다 목 부러져 사망?

입력 2014-04-13 1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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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망설’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가 발칵 뒤집힐 뻔했다.

영국의 데일리스타는 10일(현지시각)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에 출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사망설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가십 등을 다루는 미디어 펫처는 “스노보드 초보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최근 스위스의 제르마 스키리조트에서 보드를 타다 중심을 잃고 나무에 부딪쳐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데일리스타는 집중적으로 다루며 사실여부에 대해서 공개한 것. 데일리스타는 소식을 접한 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측에 사실을 물었다. 그러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변인은 실소하며 사망소식을 부인했다. 즉 미디어 펫처의 소식이 오보인 셈.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대변인은 “누군가 환자수송기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급히 이송됐다는 거짓 제보를 해 팬들을 공포에 몰아넣은 것 같다”며 미디어 펫처의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금 쌩쌩하게 잘 살고 있다. 인터넷에서 본 걸 믿지 말라”고 당부했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둘러싼 사망설은 이전에도 제기돼 소동을 빚은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다. 또 이번에 환자 수송기로 옮겨진 남성은 또 다른 푸른 눈을 가진 레오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로 알려졌다.

사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사망설’ 영화 스틸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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