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정조 역 맡는다면 현빈 선배에게 물어 보고파”

입력 2014-04-14 1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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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정조 역 맡는다면, 현빈 선배에게 물어 보고파”

배우 여진구가 현빈을 언급했다.

여진구는 14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점에서 열린 영화 ‘의궤, 8일간의 축제 3D’ (감독 최필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조 역을 맡는다면 현빈 선배에게 많은 자문을 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화 ‘의궤, 8일간의 축제 3D’ 는 정조가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를 위해 떠난 8일간의 화성 행차를 그린 영화. 개봉을 앞둔 ‘역린’의 현빈 역시 정조 역을 맡아 그와 관련된 질문이 오갔다.

이에 여진구는 “나는 정조 역을 한 것이 아니고 ‘의궤’에 관해 설명하는 역할이어서 현빈 선배님과의 비교는 불가할 것 같다”며 “하지만 언젠가 정조 역을 맡는다면 현빈 선배님에게 많은 질문을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영화 ‘의궤, 8일간의 축제 3D’는 조선시대 정조의 어머니이자 사도세자의 부인인을 혜경궁 홍씨의 회갑잔치를 위해 떠난 8일간의 화성행차가 자세하게 기록된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담긴 조선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8일간의 축제를 3D 영상 입체영상으로 복원한 작품이다.최필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배우 여진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 영화는 CGV 3D관에서 단독상영한다. 4월 17일 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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