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실제 침실 사진 공개 “누드 상태로…”

입력 2014-04-10 13: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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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사진| KBS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독특한 잠버릇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KBS 2 ‘비타민’은 고혈압, 뇌졸중 등 성인병 발생은 물론, 심각한 정신적인 문제까지 일으키는 ‘수면 장애’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출연자들은 스튜디오에서 각자의 수면 환경을 직접 공개했다. 낸시랭은 실제 자신의 침실 사진을 공개하며 “잘 때는 아무것도 안 입고 자는 게 좋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낸시랭은 “요즘 들어 잠을 잘 못 자는데, 그럴 때마다 옷을 안 입고 기분 좋은 향기가 나는 향수를 뿌리고 누우면 잠이 잘 온다”며 자신만의 특별한 숙면 방법을 공개했다.

전문의로 출연한 분당서울대학교 신경과 윤창호 교수는 “낸시랭의 경우, 본인에게 편안함을 주는 수면 환경은 숙면을 취하는데 좋은 방법이다. 기분 좋은 향기와 살에 닿는 이불의 포근한 감촉이 본인에게 편안함을 준다면, 숙면에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요소들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수면에 방해될 수 있다”고 수면 환경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혜정 김숙 이창명 김현철 한석준 아나운서 낸시랭 에이핑크 보미 하영이 출연, 생명을 위협하는 수면장애의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숙면을 위한 올바른 환경과 생활습관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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